Naver Campus HackDay Winter Review

지난 여름 민균이와 핵데이에 참여했던 추억이 가시기도 전에 핵데이 윈터가 열려 참가하게 되었다. 개인으로 참가 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당첨이 되어 또 참가하게 되었다!

NAVER 개발자들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4시간의 해커톤이다.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이 한 점들을 어필하여 지원서를 작성하였고 그것을 기반으로 멘토님이 되어주시는 분께서 선정하여 같이 하루동안 주제를 풀어나가게 된다. 이후에 알게 되었던 소리로는 내가 한 주제의 경쟁률이 10:1 정도 였다고(ㅎㄷㄷ). 장소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에서 이루워졌다.


후덜덜한 네이버 데이터 센터 각. 네이버 연수원으로만 개방한다고 한다. 겁나 좋다.

일정은 어땠나?

  • 11:30 그린팩토리에서 멘토님과 점심 식사를 했어요
  • 13:00 오리엔테이션 및 출발
  • 15:00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도착. 해커톤 시작
  • 18:00 닭갈비 묵
  • 22:00 치킨 묵(그만 먹여..)
  • 익일 02:00 졸려서 잠…
  • 08:00 아침 묵
  • 12:00 점심 묵
  • 13:00 멘토님 리뷰
  • 15:00 마무리 및 그린팩토리로 출발!

해커톤 결과 및 정리

슬라이드로 따로 정리했습니다. 주제나 제가 얼마나 못만들었고 허접했는지..궁금하시면 참고해보세요!


  • 그리고 같이 했던 팀원들. 같은 주제로 모였는데 전부 다른 주제로 모인것처럼 개발했다.

핵데이의 좋았던 점 1


  • 푸짐한 선물들이 있었다. 후리스와 보조배터리, 파우치(멘토님이 개인적으로 주셨던 것)까지
  • 조식이었는데 다른 식사 또한 매우 맛있었따.
  • 좋은 숙소(잘 시간이 있다면 매우 좋다)

핵데이의 좋았던 점 2

  • 멘토님의 꼼꼼한 리뷰가 있었다. 주제에 대해 심층깊게 생각할 수 있었고 네이버에서 그리고 네이버 뉴스팀에서 어떻게 일을 하는지 깊게 들을 수 있었다.
  • 잘했던 점을 먼저 이야기 해주시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주셔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았다. 취준으로 멘탈이 으꺠져 칭찬이 고팠던 지라.. 이후에 이런 점을 개선시켰으면 좋겠다 많이 이야기 해주셨다.
  • 평소에 궁금했던 점. 고민있었던 점 꽤 많이 해소가 되었다. 김세운 멘토님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 그리고 팀원들한테 많은 자극을 받고 가서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 아 그리고, 장고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개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신청했으면 좋겠다. 사실 해커톤이란 대회는 하루에 10개씩도 열리지만 이렇게 현업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단시간에 발전하는 해커톤은 유일 무이 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대학생이 아니여서 더 이상 참여는 못하지만.. 후배들한테 계속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대회입니다.

또 저처럼 취준하면서 개발은 못하고 멘탈은 으꺠져 있는 상태에 오면 매우 리프레시가 되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